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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소식

허리케인 로웰 이후 카우아이 NTBG 정원, 일부 투어 재개…리마훌리는 임시 폐쇄 유지

2026-09-28 392
허리케인 로웰 이후 맥브라이드 정원 상부 네이티브 섹션에 쓰러진 나무들. © National Tropical Botanical Garden

국립열대식물원(NTBG)은 2026년 9월 25일 ‘허리케인 로웰 업데이트’를 통해 카우아이 남부 해안의 라와이 정원, 즉 앨러턴 정원과 맥브라이드 정원이 대체 출발 방식의 제한 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공지했다. 기존 방문자센터로 가는 도로는 계속 닫혀 있지만, 투어는 NTBG 본부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반면 카우아이 북부 해안의 리마훌리 정원·보호구역은 초기 정리가 완료됐으나, 전력 복구가 되지 않았고 도로 접근도 지역 주민 교통으로 제한돼 임시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NTBG는 리마훌리 팀이 보호구역 작업과 북부 해안 공동체의 회복 지원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케인 이후 앨러턴 하우스 내부 피해 모습. © National Tropical Botanical Garden

NTBG에 따르면 로웰은 2026년 9월 7일 밤 카우아이 서쪽 약 60마일 지점을 지나며 강풍과 폭우, 해안 침수를 일으켰다. 기관은 카우아이의 세 정원 부지가 모두 큰 영향을 받았으며, 라와이 정원과 인접 지역에서는 쓰러진 나무와 폭풍 잔해가 도로와 보행로를 막았다고 밝혔다.

피해는 정원 운영뿐 아니라 식물 보전 기반에도 영향을 줬다. NTBG는 세 부지가 문화적·과학적·보전 가치가 큰 광범위한 살아 있는 식물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복구 작업에는 쓰러진 나무 제거, 녹색 폐기물 반출, 안전한 접근로 회복, 식물 구조와 복원 조치가 포함된다.

이번 사안은 기후 재난 이후 공공 정원과 식물원이 방문객 운영, 지역사회 지원, 살아 있는 컬렉션 보호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NTBG는 향후 몇 달 동안 세 카우아이 부지의 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리마훌리와 라와이의 추가 운영 일정은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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