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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소식

에든버러 왕립식물원, 초지 보전 행동 촉구…‘Grasslands’ 전시로 생태 가치 조명

2026-09-21 402
레베카 마르의 2021년 작품 ‘Tufted Hair-grass(Deschampsia cespitosa)’ 이미지. 에든버러 왕립식물원 ‘Grasslands’ 전시 소개 페이지에 게재됐다. © Royal Botanic Garden Edinburgh

에든버러 왕립식물원은 2026년 9월 15일 발표한 소식에서 초지의 세계적 중요성을 연구해 온 소속 과학자들이 이 핵심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초지가 지구 육지 표면의 40% 이상을 덮고 있으며 지난 1,000만 년 동안 탄소 포집의 중요한 기반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지는 식량 생산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야생생물을 품는 생태계로 소개됐다.

이번 발표는 에든버러 식물원 존 호프 게이트웨이 방문자센터에서 열리는 ‘Grasslands’ 전시와 연결된다. 전시는 2026년 7월 31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사진과 전통 공예,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초지의 식물 다양성과 생태 기능을 보여준다.

전시 안내에 따르면 초지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분포하며, 탄소 저장과 물 순환 조절, 벌과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의 생존을 돕는 역할을 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장소는 존 호프 게이트웨이 갤러리다.

식물원은 영국에서 종이 풍부한 초지의 97% 이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발표문에서 줄리아 나이츠 식물원장은 이러한 손실이 야생생물 서식지와 탄소 저장소의 상실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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