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 신품종 |

사카타, 브로콜리 신품종 ‘스터너’ 공개…고온기 수확 안정성 앞세워 유럽 가공시장 공략

4일 전 58
사카타 시드 유럽이 최근 브로콜리 신품종 ‘Stunner’를 공개했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확과 균일한 화뢰 품질을 내세운 품종으로, 기후 변동성 확대 속 가공·신선시장 대응 품종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카타 시드 유럽은 최근 브로콜리 신품종 ‘스터너(Stunner)’를 공개하고 유럽 시장 공급에 나섰다. 이번 품종은 여름철 재배 구간에서 요구되는 수확 안정성과 균일성을 핵심 특징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럽 주요 산지에서는 고온과 기상 변동으로 브로콜리 화뢰 품질 편차와 수확기 불안정이 과제로 지적돼 왔는데, ‘스터너’는 이러한 현장 수요를 겨냥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스터너’는 비교적 단단하고 균일한 돔형 화뢰를 형성하며, 고온기에도 상품성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수확물의 균일성은 신선 유통뿐 아니라 절단·가공 라인 운영 효율과도 연결되는 요소다. 브로콜리 가공 원료 시장에서는 일정한 규격과 집중 수확성이 중요한데, 육성사는 ‘스터너’가 여름 작형에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산업적으로는 기후 리스크 대응형 브로콜리 품종 경쟁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유럽 브로콜리 시장은 신선 소비와 냉동·가공 수요가 함께 큰 구조여서, 단순 다수확보다 작형 적응성과 원료 균일성이 품종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여름·초가을 고온기 재배 안정성과 수확물 균일도는 주요 과제로 꼽히는 만큼, 이번 신품종 공개는 국내 브로콜리 종자·재배 업계에도 참고할 만한 해외 육종 동향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브로콜리 품종 개발이 단순한 수량 경쟁을 넘어 고온 적응성, 수확 집중성, 가공 적합성, 유통 단계 품질 유지력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터너’의 실제 시장 반응은 주요 산지 재배 성과와 바이어 평가를 통해 구체화되겠지만, 최근 공개된 유럽 신품종 가운데 시장 적용성이 비교적 분명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출처

  1. Sakata Seed Iberica - Stunner
  2. Sakata Vegetables Europe